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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대 개교 100주년 기념 전시회 ‘천사와 비천, 그리스도교와 불교의 만남’ 개막식
대구가톨릭대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 전시회 ‘천사와 비천, 그리스도와 불교의 만남’ 개막식이 2014년 12월 17일(수) 오후 4시 계산동 매일신문 빌딩 내 CU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날 전시회는 대구가톨릭대학교 개교 10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의 하나로 2014년을 마무리하는 의미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교 신자와 불교 신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의미도 담고 있다.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는 격려사를 통해 “불교와 이런 행사를 가져 뜻깊다.”며 “불교 등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 개교 100주년 행사를 훈훈하게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더 나아가 나라 전체가 종교적으로 일치를 이루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