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 예모, 3층 수실, 관, 십자가와 목장은 주교 품위의 표시이다.

방패형 왼쪽 윗부분은 대구대교구의 주보인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님, 오른쪽 윗부분의 비둘기는 성령과 평화를 상징한다. 아랫부분의 무궁화는 우리나라를, 맨 아래의 빨마가지는 한국 순교자의 승리를 나타낸다.

“당신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Sanctificetur nomen tuum)의 표어는 모든 일에 있어 하느님의 이름으로 사목에 임하겠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