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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확한 기상예보를 기대하며...(트위스터)
   2016/08/13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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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오늘 아침 일기예보에서 '광복절이 지나면 이번 폭염이 한풀 꺾일 것'이라는 기상청의 발표에 희망을 가져보며 이번 주일(8/14) 오후 2시 15분 EBS의 일요시네마에서 방영될 영화 '트위스터'를 소개하기 위해 지난 2008년에 쓴 글을 올려봅니다.

                  정확한 기상예보를 기대하며...

  십자가를 안테나로!
  최근 연이은 기상청의 기상오보로 인해 국민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정부는 외국인 기상예보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정순갑 기상청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중에 그 실효성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역사 이래 최초의 예보관이라고 할 수 있는 제갈공명이 적벽대전에서 동남풍을 예측한 것은 소설(삼국지연의)처럼 제를 지내서 동남풍을 만든 것이 아니라 제갈공명이 그쪽 출신으로 기상환경을 평소 예의주시했던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아무튼 외국인이든 국내산 제갈공명이든 우리 국민들은 정확한 날씨를 예보할 수 있는 기상전문가와 과학자들과 이들의 발탁을 원하며 기상환경 관측보다는 엉터리 기상관측기 구입에 수반되는 떡고물에나 관심을 가지면서 늘 예산타령이나 하는 ‘뒷북 기상중계관’ 혹은 ‘기상오보관들’은 이참에 태풍 갈매기와 함께 시원하게 날아가길 바라면서 기상학자들의 활약을 그린 미국영화 ‘트위스터’를 소개합니다. 가브리엘통신 

                       <영화 ‘트위스터’>

   1969년 6월, 어린 소녀 조는 토네이도(Tornado) 즉 '트위스터' 라는 회오리바람에 아버지가 날아가는 것을 목격한다. 그후 여성 기상과학자가 된 조(헬렌 헌터 분)는 아버지를 순식간에 그녀에게서 앗아가버린 무서운 토네이도를 본격적으로 연구분석하며 그것을 확실히 예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무고한 인명을 구하고자 한다.

   그런데 그녀의 가장 든든한 파트너이자 남편인 빌(빌 팩스톤 분)은 그의 새 애인인 멜리사와 함께 아내 조와의 이혼수속을 완전히 마무리하려고 이혼서류를 직접 들고 야외에서 열심히 기상관측중인 그녀를 찾아온다. 하지만 이들 눈앞에는 이혼보다 더 무섭고 강력한 토네이도가 계속해서 발생한다. 그리고 새로운 사랑보다 토네이도의 정체를 밝히려는 이들 두 과학자 부부의 열정과 집념을 직접 목격한 빌의 새 애인 멜리사는 두 사람이 아직도 서로 깊이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고 미련없이 빌을 떠나간다.

   그리고 조와 빌 그리고 그의 동료들은 새로 개발한 토네이도 계측기 ‘도로시’를 토네이도 안에 직접 밀어넣어 지금까지 아무도 알지 못했던 토네이도의 실체를 밝히기로 하고 강력한 토네이도 속에 이를 설치하러 출동한다. 그리고 토네이도와 목숨을 건 사투 끝에 그들은 마침내 이를 성공하여 토네이도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는 생생한 자료의 수집이 가능해지면서 토네이도에 대한 연구와 이에 대한 예보를 가능하게 만든다...

                <말씀에 접지하기; 마태 16, 1-3>

    ( 마르코니 문화영성 연구소 ; http://cafe.daum.net/ds0y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