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가톨릭생활 > 칼럼 > 주의! 유사종교
제목 사이비예수교로 사람들을 미혹시키는 신천지 22
 관리자(admin)   2019/08/22  17:40

신천지의 포교자인 ‘추수꾼’과 ‘산옮기기’ 활동
1984년에 출범한 신흥 종교인 신천지교회(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는 기성교단에 위협적이리만큼 급성장을 이뤘습니다. 신천지는 특히 2003년부터 급성장해 5만 명의 신도에 이르렀는데, 그 비결을 꼽자면 ‘추수꾼’의 활동과 ‘산옮기기’를 들 수 있습니다.


각 교회로 가서 신천지로 사람들을 인도(추수)해오는 이들을 ‘추수꾼’이라고 하고 ‘산옮기기’란 ‘다른 교회를 통째로 삼켜버리자’고 하는 신천지의 포교전략을 말합니다. 이는 열자(列子) 탕문편(湯問篇)에 실린 우공이산(愚公移山)이란 한자성어에서 나온 전략이지요.


“옛날 중국 태행(太行)과 왕옥(王屋) 두 산맥은 오래전엔 북산(北山)을 사이에 두고 있으나 지금과는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북산에 살고 있던 우공(愚公)이라는 노인이 높은 산에 가로막혀 왕래하는 데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두 산을 옮기기로 했습니다. 둘레가 700리에 달하는 큰 산맥의 흙을 퍼 담아서 왕복하는 데 1년이 걸리는 발해만(渤海灣)까지 운반하는 작업을 하는 우공(愚公)의 모습을 보고, 친구 지수(智搜)가 그만둘 것을 권유하자 우공(愚公)이 말했습니다. ‘나는 늙었지만 나에게는 자식과 손자가 있고, 그들이 자자손손 대를 이어나갈 것이다. 하지만 산은 불어나지 않을 것이니, 대를 이어 일을 해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산이 깎여 평평하게 될 날이 오겠지.’ 산신령에게 이 말을 전해 들은 옥황상제가 두 산을 멀리 옮겨주어 노인의 뜻은 성취되었습니다.”


신천지는 이 이야기와 성경의 불의한 재판관과 과부 이야기에서 알 수 있듯, ‘세상을 바꾸는 것은 어떤 일을 추진할 때 포기하지 않고 목적을 가지고 끝까지, 될 때까지 하는 것’이라며 이 ‘산옮기기’의 정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에 신천지의 ‘추수꾼들’은 온 힘을 다해, 그야말로 죽기 살기로 신천지 포교(모략 선교)에 매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신천지가 말하는 포교대상자에 대한 기준
1) 겉과 속을 동시에 파악해야 한다. 2) 주변에 걸림돌이 되는 목회자, 지인이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3) 하나님에 대한 신앙심을 파악해야 한다. 4) 신천지 경계심을 파악해야 한다. 5) 모든 정황을 다 파악한 뒤 알곡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6) 신천지 교리를 던졌을 때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을 파악해야 한다. 7) (재물을) 너무 취한 부자나 체험, 은사형 교인은 피해야 한다. 8) 교회 직분이 있더라도 말씀에 부족함을 느끼는 사람을 파악해야 한다. 9) 마음 밭이 좋은 사람 즉 좋은 성품을 가진 사람을 선정해야 한다.


신천지가 회피하는 포교대상자에 관한 원칙
1) 이성교제에 깊이 빠져 있는 사람 (환경파) 2) 목회자와 지나칠 정도로 친밀감을 형성하고 있는 사람 (친목사파) 3) 성경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 (무지파) 4) 이단에 대한 경계심이 너무 높은 사람 (경계파) 5) 자기 신앙에 너무 자신하고 취해 있는 사람 (취한파) 6) 교회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투자한 사람 (헌금왕, 전도왕) 7) 섭외 대상자 제외는 참고사항이지 섭외 포기 대상이 아니다.


개신교 포교대상자에 대한 내용이지만 당신은 어떠한지요? 가톨릭교회의 정신으로 교리와 성경을 제대로 공부하여 신천지와 같은 사이비 종교에 빠져드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조현권 스테파노 신부 | 교구 사목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