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한국여기회 제13회 ‘여기애인상’ 시상식 |
2024/06/25 14: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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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여기회(총재: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 이사장: 박영일 바오로 신부, 회장: 권오광 다미아노)가 6월 22일(토) 오전 11시 앞산밑북카페에서 청소년 독후감 공모전 ‘여기애인상’ 제13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상(한국여기회총재상) 송시우(대건고1) 학생과 특별상(나가사키대교구장상) 권정담(산자연중2) 학생 등 수상자들이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박영일 신부는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상은 점점 더 여기애인의 정신이 필요한 사회”라며 “이런 때에 미래를 짊어지고 살아갈 학생들이 나가이 다카시 박사의 정신을 새기고, 주어진 자리에서 조금이라도 세상을 따뜻하게 밝힐 수 있는 그런 존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독후감 공모를 하고 시상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애인상은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마태 22,39)는 뜻의 ‘여기애인’(如己愛人)을 주창한 나가이 다카시(1908~1951) 박사의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0년 당시 한국여기회 총재 고(故) 이문희 대주교(바울로·1935~2021)에 의해 제정됐다.
기사 및 사진 제공 : 가톨릭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