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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황 “끔찍한 고통을 겪는 우크라이나인들을 우리 마음속에 간직합시다”
   2023/01/19  15:1


우크라이나의 폐허  (AFP or licensors)

 

프란치스코 교황이 1월 11일 수요 일반알현 교리 교육을 마친 뒤 유럽 동부에서 벌어진 전쟁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기억하고 ‘백성들의 성모님’ 성화 앞에 멈춰 성모님께서 우크라이나인과 벨라루스인을 보살펴 주시길 기도했다.


Amedeo Lomonaco / 번역 이재협 신부

 

프란치스코 교황이 다시 한번 “고통받는 우크라이나인들을 우리 마음속에 간직하고 기억하자”고 당부했다. “끔찍한 고통을 겪고 있는 이 사람들에게 우리의 애정과 친밀함을 보여주고 그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교황은 강복에 앞서 ‘백성들의 성모님’ 성화를 바라보며 잠시 침묵 중에 “사랑하는 우크라이나인들과 그들의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백성들의 성모님’ 성화는 특별히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 신자들이 공경하고 있다.

 

“저의 이 기도에 여러분 모두 영적으로 동참하도록 초대합니다.”

 

베네딕토 16세 교황의 가르침
교황은 일반알현 후 신자들에게 인사하면서 폴란드어권 신자들에게 “우리는 며칠 전 하느님께서 베네딕토 16세 교황에게 베푼 은총, 그가 남긴 가르침과 모범에 감사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복음의 진리와 형제적 사랑을 바탕으로 하는 그분의 신앙이 여러분의 영적 성장을 더욱 자극하길 바랍니다. 그 신앙을 가정과 직장을 비롯한 모든 사회생활 안에서 증거하길 바랍니다.”

 

교황은 또한 독일에서 온 신자들에게 인사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베네딕토 16세 교황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것처럼 저는 충실한 믿음으로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라고 초대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도 마태오 사도처럼 주님의 사랑과 자비를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원문 : https://www.vaticannews.va/ko/pope/news/2023-01/papa-franceswco-udienza-generale-madonna-popolo-belaru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