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그룹웨어
Home > 가톨릭생활 > 칼럼 > 십자가를 안테나로
제목 * 영화도 보고 하느님도 만나고 * (엔니오 : 더 마에스트로)
   2023/07/08  13:52
 Screenshot_20230708-123723_NAVER.jpg

주말을 맞이하여 저는 시내 영화관에서 조조영화로 이탈리아영화 '엔니오 : 더 마에스트로'를 보았답니다. 저의 선친과 동갑이기도 한 이탈리아의 엔니오 모리꼬네(1928 ~  )는 트럼펫연주자였던 부친의 영향으로 트럼펫을 일찍 접했고 또 음악원출신이래요. 그리고 그는 아내 마리아의 내조에 힘입어 이제는 전세계인이 거의 다 아는 유명 영화음악, 교향곡 작곡가가 되었고 특히 그는 저의 인생영화라고 할 수 있는 '시네마 천국', '미션'의 감동적인 음악도 그가 작곡했었지요. 한 평론가는 "신의 존재가 의심스럽다면 엔니오의 음악을 들으라!"고 극찬하더군요. 실제로 엔니오는 영화 '미션'곡을 작곡할 때 "가톨릭 제 2차 바티칸공의회정신(주: 사랑과 포용)을 담았다."고 하더군요. 즐감하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84 차별과 억압에 맞선 위대한 삶 (굿바이 만델라) 이현철 13/12/06 9004
583 어둠 속에서 찾은 선율 (레이) 이현철 13/11/26 9254
582 빼빼로 데이에 묻혀버린 지체장애자의 날 (나의 왼발) 이현철 13/11/12 9367
581 우주를 다녀온 올림픽 성화봉 (그래비티) 이현철 13/11/10 9288
580 백만불보다 더 가치있는 진실 (마이클 클레이톤) 이현철 13/11/09 9021
579 가을 하늘, 사랑해! (블랙) 이현철 13/11/03 8528
578 '계단 살인자'로 몰린 남자 (컨빅션) 이현철 13/10/21 10027
577 TV에 절대로 안 나올 식당 (트루맛쇼) 이현철 13/10/12 9480
576 천 원 식당의 기적 (식객 2 - 김치전쟁) 이현철 13/10/11 9418
575 워낭소리 할아버지의 명복을 빌며...(워낭소리) 이현철 13/10/02 9903
574 맞으면 죽는다 (피구의 제왕) 이현철 13/09/26 9397
573 최작가도 죽지 않는다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이현철 13/09/25 9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