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와이파이 (밤쉘) |
2018/09/14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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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십자가를 안테나로!
가톨릭 전례력으로 '성 십자가 현양축일'인 오늘(9/14), 저는 대구 전파관리소로부터 아마추어무선국(HAM) 재허가장을 받았답니다. 앞으로 5년간 아마추어무선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겠지요. 하지만 저는 요즘 약 40년간 사용한 무전기보다 작년에 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고 또 어딜 가더라도 ‘그곳이 와이파이(주 : 무선으로 근거리 인터넷망에 접속하는 기술)서비스가 되는지?’부터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MBC ‘TV 서프라이즈’에서 저는 이 와이파이 기술이 영화 ‘삼손과 데릴라’에서 데릴라역으로 출연했던 미국의 유명한 여배우 헤디 라머 (1913-2000)에 의해 발명되고 개발되었지만 미국 당국이 그녀가 외국인(오스토리아인)이라는 구실로 그녀의 특허를 무단 강탈해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그녀의 의해 개발된 이 신기술 덕분에 지금 많은 이들이 편리한 생활을 하게 되었고 또 저는 최근에 성서묵상을 하다가 ‘십자가 아래에 계셨던 성모님과 예수님의 제자들이 바로 십자가 와이파이 혜택을 특별히 받았다는 것’(요한 19, 25 참조)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여배우 헤디 라머에 관한 다큐 ‘밤쉘’(Bombshell: The Hedy Lamarr Story)을 소개합니다. 가브리엘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