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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9인 추기경평의회(C9), 시노드·미성년자 보호 현안 논의
   2023/07/04  10:59


지난 4월 열린 9인 추기경평의회(C9) 회의를 주재하는 프란치스코 교황 (자료사진)

 

프란치스코 교황이 6월 26-27일 이틀간 9인 추기경평의회(C9) 회의를 열고 △교황령 「복음을 선포하여라」(Praedicate evangelium)의 교구 차원 이행 △다가오는 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총회 △교회 내 미성년자 보호 대책 △우크라이나 전쟁 등 현안을 논의했다.


Devin Watkins

 

9인 추기경평의회(C9)가 6월 26-27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교회 생활에 관한 여러 현안이 논의됐다.

 

이번 회의에는 평의회 사무총장 마르코 멜리노 주교를 비롯해 위원 추기경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잔프랑코 기를란다 추기경은 교황령 「복음을 선포하여라」(Praedicate evangelium)의 정신을 교구 차원에서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에 대한 성찰을 이끌었다고 교황청 공보실이 6월 27일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복음을 선포하여라」의 “정신과 원칙, 기준”을 각 지역 교구에 적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노드와 보호
평의회는 또한 오는 10월 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총회를 앞두고 시노달리타스에 관한 주제도 논의했다.

 

주교대의원회의 사무총장 마리오 그레크 추기경은 특히 오는 10월 정기총회를 준비하기 위해 최근 몇 달간 이뤄진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아울러 평의회는 교회 내 미성년자 보호 현안을 논의했다.

 

교황청 미성년자보호위원회 의장 션 패트릭 오말리 추기경은 지난 5월 열린 위원회 총회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평의회는 모든 교구에서 미성년자 보호 시스템이 효과적이고 일관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교회 전체의 규정과 관행을 갱신하기 위한 위원회의 활동을 보고받았다. 

 

끝으로 평의회는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분쟁에 대해 성찰했다. 

 

평의회의 차기 회의는 올해 12월 열릴 예정이다.

 

번역 김태식

 

원문 : https://www.vaticannews.va/ko/pope/news/2023-06/council-cardinals-pope-francis-june-meeting-results.html